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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고파서 당근에 도움을 요청한 스무살 대학생

2026-06-12

인터넷을 하다가 아주 훈훈한 사연을 봤다. 당근에서 너무 배가 고프다고 도와달라고 요청한 대학생의 사연이다. 학생은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와 자취를 하는 대학생인데 알바비는 월세로 나가고 먹을 것이 없어서 너무 배가 고프다는 글이었다. 햇반에 물만 말아 먹는 게 힘들다고 김치라도 조금 주시면 안되겠냐는 글을 용기 내어 적었다. 그리고 그 글을 올린 후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받았다는 이야기였다.

너무 배가 고파서 당근마켓에 도움을 요청한 20살 대학생의 사연
너무 배가 고파서 당근마켓에 도움을 요청한 20살 대학생의 사연 후기
너무 배가 고파서 당근마켓에 도움을 요청한 20살 대학생의 사연 후기

어떤 분은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무 힘들 때에는 이렇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삶에서 하나의 지혜라고요

나는 이 이야기를 처음 보고 아직 세상은 따뜻하구나, 훈훈하구나 느끼고 넘길 글이었지만, 저 내용이 인상 깊어서 이 짧은 글을 남긴다.

삶을 살다 보면 어려운 상황에 놓이는 때가 있다. 나는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며 사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는 편은 아니다. 어려움을 마주칠 때마다 도움을 요청하면 그것이 습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다.

하지만 때로는 내가 마주한 어려움이 혼자만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을 때가 있다. 정신적으로든 물질적으로든 내가 버티기 힘들게 어려운 때, 정말로 혼자만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을 때가 찾아온다면 꼭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필요하다.

물론 이렇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사람의 성향에 따라 정말 큰 용기가 필요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나는 일반적인 사람들의 삶은 산길과 같다고 생각한다. 행복할 때도 있고 또 힘들 때도 있고, 하지만 어려울 때를 어떻게 이겨나가느냐가 정말 중요하다. 힘든 순간이 연달아 찾아와 삶을 더 힘들게 할지라도 내리막만 있는 산이 존재하진 않듯이 그 순간들을 잘 이겨내면 행복한 순간이 찾아온다고 생각한다.

힘든 시기가 찾아와도 잘 이겨내자.

못 견디게 힘들 때는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서라도 이겨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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